명리공감 혹은 사람공부

[선운의명리터] 월별 살아가는 법 - 午,未,申월

즐거운오후 2024. 2. 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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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선운의 명리터에 공개된 강의를 받아 적은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선운의 명리터를 검색하세요.


[午월]

여름의 시작.

화기가 가장 올라서 쇠붙이로 올라가려고 하는 것. 염(炎)

최고를 향해서 가는 것 .정점.

심플하고 단순하다.

 

화라는 것은 성장하는 것. 잠시라도 멈추면 안 되는 것.

午월생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것들을 바로 해결하면서 살아가는 것.

午월은 염열(炎熱) 이 같이 치열한 것. 천간에 병정화가 뜨면 더더욱 그러하다.

午월생은 지극히 현실주의자. 눈앞에 보이는 먹고사는 문제에 가장 치중하면서 살아간다.

단순하다.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모 아니면 도.

머리를 굴리거나 다른 차원의 생각을 하지 못한다. 성실 근면 정직한 사람.

 

세상에 적응을 누구보다 잘 하지만 세상에 적응하는 게  누구보다도 더  힘든것이 오월생이다.세상에 적응이 

세상은 변해가는데 午월생은 항상 자기가 속해 있는 현재 시점에 머무르는 자.

지금의 나의 처지. 내가 하는 일의 방식, 가치관에 대해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대단히 고집스럽다. 내가 해왔던 방식, 내가 해왔던 일에 대한 것들. 이런 것들에 고착화 되어 있다.

 

지고지순. 순박.

열정적이라기보다는 주어진 사명, 의무에 대해 열심히 한다.

간단히 얘기해서 일차원적이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의 틀을 벗어나면 적응은 빠르나....다만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오월생은 포기도 빠르고 적응도 빠르다.

개개인의 자율성보다는 단체의 자율성이 훨씬 중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午월의 단체성.

午월생이 가지는 동료애, 서로에 대한 동지적 애정은 매우 탄탄. 

 

화가 제도가 만들어져가는 과정이라면

 - 그 중 월은 개인적 자율성과 사회의 제도가 섞여있는 것

 - 午월은 사회적인 제도가 중심이 된 것, 개인의 자유보다는 단체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되는 것.

 

午월은 개인의 자율성보다는 단체 속의 일부분. 고리타분. 옛날 방식 고수.

午월생은 꼰대, 옛날 사람. 규범, 예법, 질서, 어딜 감히,이런 것들이 오월생.

원칙적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바르게 살아가야 된다는 경직된 사고, 강박관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될만한 사람.

조직의 논리에 순응하고 복종하는 것이 午월

午월생은 공동체적 사고로 주변에 강요를 많이한다.

 

午월생 부모는 자식이 철딱서니 없는 것처럼 보이고 자식걱정이 많다.

午월생 자식의 눈에는 부모가 답답해보인다. 부모가 제대로 역할을 안해준다고, 직무유기한다고 느끼는 것이 오월생이다. 

 

午월생 부모는 자식을 너무 엄하게 키우는 문제가 있다. 자식에게 사랑주는 법을 알아야 한다.

 "1등하면 뭐하냐, 인사할 줄을 모르는데"

"인사 잘하면 뭐하냐, 공부가 그모양인데"

라고 말하는 것이 오월생부모다.

午월생은 상대방에게 완벽함을 자꾸 강요한다.

 

午월생은 당근을 주기보다는 채찍질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午월 부모가 이러니 자식들은 독립의 기회만 노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자식들에게 소외당하기 쉽다.

午월생은 사람들에게 당근도 주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러나 午월생은 지위개념이 강하여 나보다 잘나가거나 돈을 잘 버는, 사회적으로 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복종한다. 사회적 성공이 제일 중요.

성공한 사람이 예의도 바르고 잘생기고 잘났다고 보는 것.  

 

말로써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

"얼굴만 잘 생기면 뭐하냐 돈도 못 버는게” 라는, 인신공격성 표현을 잘한다.

자극을 해야 상대가 잘할 것이라고 생각. 잘 되라고 하는 소리인데 사람 기분 나쁠 수 있다.

 

午월이라는 것은 현재에 항상 발붙이고 사는 사람.

어디서 집중하며 살아야 되는지, 얼마나 해야 인정받을 것인지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간다.

午월은 항상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

午월생에게는 항상 수고했네, 고생 많았네, 이런 말들을 많이 해 주어라.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마라. "성실하지 않은 자 사람 취급하기 싫다" 라는.

대체로 보수적. 오미월생들이 보수적이다.

열심히 땀 흘린 자만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午월생이다.

午월생은 편하게 살고 싶으면, "열심히 사는게 능사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져 보길.

 

[未월]

화기가 사그라지는 시기.

차분해졌다.

午월은 시행착오를 밥 먹듯이 하고 두려움이 없다.

도전정신이 뛰어나다가 오월이면,

월은 시행착오를 뒤로하고 이제는 노련해졌다.

숙련되어지고, 정리되었다. 초연해졌다. 원숙해졌다.

경험을 통해서 전문가가 된 사람들이 월이다.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서 전문가가 된 사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안다.

사람이 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가는 게 월.

가장 현실적이다.

 

오월생은 내가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고,

미월생은 항상 멀리 내다보는 것. 단기 승부를 보려 하지 않는다.

미월생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이미 성숙해져있다. 부모에게 의지 안 하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한다.

대부분 안정적인 직군에 많이 보인다.

오월이 그냥 보수라면, 미월은 자기 틀이 확고한 사람이다.

대단히 현실적이며, 확실하지 않는 것 미래가 보장이 되지 않는 것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세상이 바뀌는 걸 원하지도 않고, 바꾸려고 하지도 않는다.

철저히 세상에 적응해서 상명하복의 정신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철저히 계급적.

 

오월생과 비교했을 때 더 보수적.

오월생은 계급적이긴 하지만 끝없이 도전하고 신분상승을 위해 위로 올라갈려고한다.

미월생은 조직을 지키고 조직에 충성하고, 조직 속에 끝까지 살아남은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미월생은 세상 살아가는 틀이 확고부동해서 그 틀을 어느 누구도 바꿀 수는 없다.

오월생은 틀이 강해서 무시당하는데 (일관성이 부족해서 무시당한다)

미월생은 그 틀이 확고부동해서 누가 넘보거나 부술 수 없다.

나이가 들어서도 주변 형제 자식들에게 자기의 권위를 그대로 가져가는 게 미월이다.

 

변하지 않는 자기만의 소신.

미월은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소신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때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

미월생의 틀에 내가 맞추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 분야에서 닳고 닳아서 척척박사처럼 다 해결해 내는 능력을 가진 자.

가장 실무적인 지식체계, 현장에서 쓰이는 가장 핵심적인 현장 기술의 총아.

미월생이 없으면 이 세상에 전문가는 없어지는 것이다.

오월생은 행정보급관(인사계), 미월생은 현장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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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생은 항상 미래를 계산하며 살아간다.

노후 미래를 계산하며 염두에 두며 살아간다.

미월이란 조하디 조한 시기, 척박하다.

미월생이 필요한 것은 인간미.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해줘야 한다.

빈말을 못한다, 이뻐요 멋있어요 착해요 못한다.

미월생들은 팩폭.

오월생의 팩폭은 상처 주지 않는데 "너 오늘 머리 이상하다" "돈도 못버는게 못생겼네" 이정도의 팩폭인데,

미월생은 상처를 준다, 한심하다는 듯 이야기한다. "에휴 저게 언제 사람되나”라고.

 

오월생은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지만

미월생은 10년 20년을 보고 살아간다.

1,2년도 못 보고 철딱서니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한심하겠나.

나보다 윗사람이 미월생이면 항상 그 사람 눈에 들게끔 해야 한다는 것.

미월생 아이는 알아서 잘 크니까 그냥 놔둬도 된다.

주어진 의무를 다하려고 하는 게 미월생이다.

부모 입장에서는 미월생자식이 사실 편하지 않고 눈치를 보게 된다.

미월생인 아이가 부모를 감시 감독, 잘하나 못하나 지적을 할 수도 있고.

 

사오미 모두 감정 컨트롤이 미숙하다.

화왕절이 감정 컨트롤을 하려면 금이 있어야 한다.

(절제 컨트롤은 모두 금으로 한다)

여름생이 금이 없으면 평생을 질풍노도의 시기로 살아가는 것이다.

[申월]

인신사해라는 것은 앞달의 기운을 머금고 있는 것.

사월은 목의 기운을 품고 있고, 신월도 화의 기운을 품고 있다.

금왕절은 토생금으로 조해지는 계절이자 화극금의 계절.

(신월은 화극금을 하고 유월부터는 토생금. 술월부터는 토생금 금생수)

신월은 삶의 방편. 효율있게 살아가려고 하는 것.

전문성, 가치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것.

금은 조(燥)이다. 각자가 각자의 인격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신월은 자기 분야의 전문성과 경제적인 안정을 같이 갖추려고 하는 것.

미월이 전문성인데

신월은 그 전문성을 부여받고 이를 더욱 세밀화시키고 더 노련화시켜서 하나의 분야의 최고가 되려고 하는 것.

신월생은 항상 연구 개발하고 독자적 노하우를 가지려고 한다.

신월생은 세상을 즐기려고 하는 사람.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

나와 어울리는 사람들과 끼리끼리 단체를 만들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찾아서 성공을 시키려고 한다. 어딜 가든 시너지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동기부여. 뭔가를 가르쳐서 잘 되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게 신월생.

신월생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  사람들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끄는 것.

 

신월생은 뭔가 하나를 허투루 넘어가는 법은 없다. 무엇이든 완성해야 하고  내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

신월생은 여기저기 쓰일 곳이 참 많다.

딱히 미래를 보면서 살아가지는 않는다.

 

생지월은 과거를 반성해서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

생지월생은 과거를 반성해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면,

왕지월생은 현재 내가 최고가 되어서 인정받겠다.

고지월생은 현재에서 미래를 계획해서 가장 멀리 있는 미래까지 예측해서 살겠다.

가장 멀리 보는 것은 고지월생,

가장 근시안적인 것은 왕지월생,

가장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선택을 하는 생지월생.

 

생지월생은 과거 속의 나를 반성하고 현재를 벗?삼아서 적당한 미래만을 향해 달려간다.

신월생 금이기 때문에 원대한 포부나 꿈을 가지진 않고, 현재 뭔가를 했을 때 가시적인 성과를 빨리 내는 게 신월생.

성과를 내는데 대단히 빠르다.

분배 균형 속도를 참 잘 맞춘다.

균형추와 같다. 사람들간 균형을 맞추어주는 역할.

어느 누구 뒤처지지 않게 끌고 나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목왕절생은 눈이 하나,

화왕절생은 눈이 두개,

신월생들부터는 눈이 세 개쯤 된다 뒤통수, 발바닥에도 있다. 그만큼 바라보는 시야의 폭이 넓다.

그게 조이다.

신월은 항상 균형 발전이다.

자식을 키울 때 누구 하나 치우치지 않게 키우려고 한다. 왜냐면 각자 뒤떨어지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율하고 중심을 잡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로 올라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훌륭한 참모, 보좌진이 되어 사람들한테 귀감이 되는 것이다.

신월생은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다르다.

자기 이득을 보거나, 이윤은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에 귀 기울인다.

다만 조는 정서적이기보다 이성적이고,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이해 수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무미건조해 보일 수 있다. (너도 옳고, 너도 옳구나 다 이유가 있다 생각하는 것이 신월생이다.)

 

신월생은 모든 것을 객관화시키고 어느 한쪽도 치우치려 하지 않고, 어느 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가치중립적이다.

때로는 단호하게 대처도 하고 아닌 건 자를 필요도 있는데, 신월생은 그렇게는 못한다.

묵묵하게 자기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전문가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를 신월생에게 물으면 시름에 빠진다. 묻지마라 ㅋㅋ

 

신월생은 상황에 따라 짜장면이 싫었다가 짜장면이 좋아지기도 한다.

상황논리에 따라 내 취향이 바뀌기도 한다.

신월생은 눈치껏 해야 되니까 모르는 척할 뿐. 눈치 없는 게 아니다.

말해봐야 도움이 안 되는구나 생각한다.

 

신월은 난과 조의 중간.

공동체적 사고방식과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을 같이 가지고 있다.

단체와 개인의 이익이 부합하기를 바란다.

단체의 목적성과 개인의 목적성에도 부합해야 한다.

단체와 개인 속의 조율. 양보와 희생이 신월이다.

신월은 정말 섬세하다.

사장님의 의중 사원들의 생각까지 모두 파악을 하고 살아가는 게 신월이다.

인신사해는 끼어 있는 것이다. 이를 모두 수용하고 해결하려 하니 힘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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