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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 신기술 아키텍처 분야
- HBM 대안 기술의 부각 (다차원 아키텍처): AI 메모리 시장에서 HBM 일변도의 공급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빅테크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퀄컴은 LPDDR6를 기반으로 한 고대역폭 연산(HBC, High Bandwidth Computing) 기술을 추진 중이며, 인텔은 XBM 기술을 통해 AI 메모리의 새로운 대안 경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의 키옥시아(Kioxia) 대박 피드백: SK하이닉스가 2018년 한-미-일 컨소시엄을 통해 투자했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로 약 6조 원의 현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향후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 지분까지 합산할 경우, 전체 투자 가치는 50조 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국 빅테크 및 AI 하드웨어 어닝 서프라이즈:
- 인스퍼(Inspur, 浪潮信息): 글로벌 AI 서버 수요 폭증에 힘입어 상반기 잠정 지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8% ~ +299% 폭등하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텐센트(Tencent): 매개변수(Parameter) 2,950억 개(295B) 규모의 Mixture of Experts(MoE) 구조를 갖춘 자체 오픈소스 초거대 AI 모델 **'Hunyuan 3 (Hy3)'**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 소부장 강소기업 기술력: **싸이맥스(Cymax)**는 반도체 이송용 ATM 로봇을 국산화하여 원가율을 대폭 낮추었으며, 하반기 반도체 유리기판 이송장비 샘플 테스트의 양산 전환 여부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핵심 열쇠로 꼽힙니다.
2. 전력망 & 에너지 인프라 세부 지표
- 한전기술(KEPCO E&C)의 해상풍력 진출: 한전기술은 7조 원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를 정조준하며 기저전원 설계를 넘어 재생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경쟁력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 온실가스 배출권(KAU25) 가격 폭등: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KAU25) 가격이 7월 9일 기준 25,300원으로 마감하며, 전주 대비 6.8%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연초 대비(YTD) 무려 +143.3% 폭등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소매 차등) 세부안: 한국 전력계통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별 가격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발전사와 한전이 거래하는 도매 시장은 전국을 수도권/비수도권 2분할로 나누고,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 요금은 전국 6분할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LCOE)의 현주소:
- 국내 유틸리티급 태양광 가중평균 LCOE는 2025년 MWh당 75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36% 하락할 전망입니다.
- 반면 해상풍력 LCOE는 MWh당 142달러에 달해, 중국(49달러)의 약 3배, 영국(75달러)의 약 2배 수준으로 국내 해상풍력의 높은 단가 리스크가 지적되었습니다.
- LS일렉트릭의 DC 팩토리 개시: 세계 최초로 100% 직류(DC) 배전 선로를 공장 전체에 도입한 LS일렉트릭의 'DC팩토리'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3. 철강 업계의 데이터센터 진출 & 원자력 특수강
- 철강 공장 유휴부지의 '데이터센터 변신' 구상: 철강사들이 기존 전력 인프라 해자와 유휴 부지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 KG스틸: 인천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중장기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 중장기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 동국제강그룹: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엘리스그룹과 협력하여 사업장 부지 내 클라우드 기술 및 GPU 운영 시설 도입을 모색 중입니다.
- 현대제철: 전기로(90톤급) 및 철근 압연설비를 폐쇄한 인천공장 부지 활용 방안을 노조와 조율 중입니다.
- 원전 르네상스 특수강 수혜 구조:
- 태웅: SMR 및 원전 단조 부품 생산성 확대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 세아베스틸: 원전 핵심 기자재인 350억 원 규모의 사용후핵연료 운반 용기(Cask) 납품을 추진 중입니다.
- 대창솔루션: 2030년까지 400억 원 규모의 원전 폐기물 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포스코의 베트남 58조 메가 프로젝트 파트너십: 빈그룹(Vingroup)이 하노이에 건설 예정인 13만 5,000석 규모의 초대형 '훙브엉 경기장' 및 380억 달러(약 58조 원) 규모의 신도시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핵심 철강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4. 제약/바이오 & 비만치료제 플랫폼 디테일
- 올릭스(Olix)의 다변화 모멘텀: 글로벌 화장품 공룡인 로레알(L'Oreal)로부터 100억 원을 유치(누적 투자 유치 1,100억 원)하여 모발 및 피부 노화 방지 유전자 치료제 분야 공동 연구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ALK7, INHBE 표적 siRNA 비만 신약 플랫폼의 릴리 병용 시너지 기대감이 높습니다.
- 지투지바이오(G2GBio)의 삼성 밸류체인: 도네페질 치매 치료제 1개월 지속형 제형 임상 1상을 무사히 검증받은 데 이어, **삼성에피스홀딩스가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로 참여했으며 공장 착공 및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빅파마 4개사와의 지속형 비만약 본계약 체결을 대기 중입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프로티나 공동 전선: 바이오시밀러 강자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프로티나(Protina)**와 손을 잡고 AI 기반의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서며 바이오 신약 개발 영토 확장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 IgA 신병증 치료제 패러다임 전환: 단백뇨 감소 수준에 머물렀던 신장 질환 치료제 경쟁이 'BAFF·APRIL' 이중 표적 지향 및 실질적 신기능 보존 데이터 확보 경쟁(2막)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 시지바이오 골대체제 허가: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자체 골대체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시판후조사(PMS) 재심사에서 최종 적합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5. 기타 소비재 및 금융·서비스 이슈
- 삼양식품의 CapEx 증설 타임라인: 불닭볶음면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밀양 2공장 완공(Capa +39%), 2026년 말 중국 현지 공장 완공(Capa +43%) 일정을 계획하여 폭증하는 해외 수요 처리를 공식화했습니다.
- KT&G의 숨겨진 주주환원 재원: 비핵심 자산 효율화 방안에 따라 부동산 57건, 금융자산 60건을 매각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대규모 주주환원(자사주 소각 및 배당)으로 전환 중입니다.
- 토스뱅크의 펀드 판매 진출: 토스뱅크가 다가오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펀드 판매 서비스를 시작하며, 1차 라인업으로 엄선된 16개 펀드 상품을 전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폭등 지표: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2023년 3,553만 원에서 올해 5,905만 원으로 단 3년 만에 약 +66% 급등하여 강남 3구와 한강 벨트 중심의 자산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 OK금융그룹의 보험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금보험공사가 매물로 내놓은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OK금융그룹, 흥국화재, 한국투자금융지주, JC플라워 등 4개 컨소시엄이 격돌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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