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 분석
1. 시장의 온도 및 섹터별 기류 변화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물가 안도감과 글로벌 AI 밸류체인의 견고한 펀더멘털 확인, 그리고 외국인의 기록적인 수급 귀환에 힘입어 전일 급등에 이어 강력한 추세적 반등세를 유지했습니다. 7주 연속 지속된 하락세를 전격 종식하고, 코스피는 사상 최고가 대비 낙폭의 상당 부분을 복원하며 완연한 기술적 강세장(저점 대비 +24.7% 반등)에 안착했습니다.
금일 발표된 총 58개의 리서치 보고서는 시장의 명확한 무게중심 이동을 시사하고 있으며, 주요 기류 변화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3대 핵심 키워드
- AI CapEx의 2막 (칩담대 / Chip-backed Lending): 엔비디아가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구축한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과 코어위브, 네비우스 등 AI 클라우드 파트너들의 깜짝 실적이 자본 지출 피크아웃 우려를 전격 종식시켰습니다. 특히 미국 샌디스크(SNDK)의 장기 공급계약 확대 및 잉여현금흐름(FCF) 100% 주주환원 가이던스는 반도체 섹터의 내러티브를 완벽히 회복시켰습니다.
- 트럼프 정책 반사수혜 (조선 및 드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행보가 구체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사 이익이 급부상했습니다. 외국 조선소의 미국 군함 한시적 건조 승인, 수입 드론 및 부품에 대한 최대 100% 관세 부과 조치(한국산은 조건부 15% 상한 적용) 등은 국내 대표 기업들에 강력한 정책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7대 SEED 프로젝트 (피지컬 AI 및 미래 에너지): 정부가 차세대 핵심 먹거리로 선포한 '7대 SEED 프로젝트'(SMR,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등) 발표와 함께, 차주 상장을 앞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흥행이 맞물리며 로봇 및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수급 온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섹터별 증권사 시각 및 기류 분석
-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 (긍정 / Overweight)
- 근거: 미국 테크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하며 과잉투자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를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전격 교체하며 서버용 MLCC 및 FC-BGA 수요 성장을 강조했고, 샌디스크발 메모리 업황 호조가 소부장 밸류체인 전반으로 낙수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긍정 / Overweight - 톤 개선)
- 근거: 대신증권에서 인터넷 산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대대적으로 개시하며 주요 인터넷/SI 대형주에 대한 고른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네이버가 AI 팩토리 사업의 마진율 가이드라인을 20% 이상으로 공언하면서 단순 기술 기대감을 넘어선 실질적 수익 모델 확보 단계에 진입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조선 및 방산 (긍정 / 비중확대 유지)
- 근거: 군함 조건부 건조 승인 등 미국 내 캡티브 마켓 확보 가능성에 따른 조선소의 중장기 수주 모멘텀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유도무기 및 방산 부품 수주 증가가 이어지며 탄탄한 이익 체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건설 (긍정 / 비중확대 유지)
- 근거: 정부의 3번째 주택공급 대책 및 착공 확대 의지가 주택 매출 회복 기대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원전, SMR, AI 데이터센터 착공 등 건설사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리레이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 유틸리티 및 필수소비재 (보수적 / 중립 이하)
- 근거: 한국전력의 경우 겨울철 LNG 확보 경쟁 심화 시 단기 마진 축소 우려로 실적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필수소비재는 판매량 회복 한계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이 상존합니다.
- 엔터테인먼트 (중립 / 단기 톤 다운)
- 근거: JYP Ent. 등 대형 기획사들의 부진한 음반/MD 판매 및 콘서트 제작비 상승 여파로 2분기 어닝 쇼크가 발생하며 전반적인 투심이 위축되었습니다. 다만, 가격 조정을 충분히 거친 구간으로 실적 가시성 회복 시 낙폭과대 반등 메리트가 큽니다.
2. 전 종목 타겟 분석
리서치 보고서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개별 기업들을 투자의견 및 핵심 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목표주가가 상향되었거나, 신규로 분석을 개시(Initial Coverage)한 종목은 별도로 강력히 강조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업명 투자의견 핵심 투자포인트
| LG씨엔에스 (064400) | BUY (목표주가 92,000원) [★신규 분석 시작 / Initial] | 대신증권에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 종목. 기업 및 공공기관의 AI 시스템 통합(SI) 수요 폭증에 따른 장기 수주 사이클 진입. |
| 삼성전기 (009150) | BUY [★최선호주 교체 / 목표주가 상향 흐름] | 모건스탠리의 최선호주 전격 교체. 고성능 AI 서버향 초고용량 MLCC 및 FC-BGA 공급 압박(타이트한 수급) 부각으로 외국인/기관 매수세 급유입. |
| NHN (181710) | BUY [★52주 신고가 경신 / 신규 편입] | 신한 리서치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된 실적주.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결제/클라우드 자회사의 이익 체질 개선에 기반한 재평가로 52주 신고가 기록. |
| 예스티 (122640) | BUY [★턴어라운드 대장주 강조] | HBM 핵심 장비인 고압 어닐링 장비(HPA) 특허 분쟁 종결로 수주 본격화. 네오콘 메모리 시장 확대로 26~27년 안정적 누적 수주 및 대규모 턴어라운드 확보. |
| PS일렉트로닉스 (332570) | BUY [★주간 수익률 55% 초강세] | 고성능 AI 서버 수주가 4월에 이어 7월에도 지속 확보됨.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향 생성형 AI 구축 본격화의 직접적 수혜주로 멀티플 리레이팅 진행 중. |
| 경동나비엔 (009470) | BUY [★절대 저평가 매력 부각] | 2026F 기준 PER 6.8배에 불과하여 글로벌 피어 대비 대단히 저평가. 관세 하락 및 미국향 판가 상승, 나비엔매직/코맥스 인수로 연 1,000억 원 이상 신규 매출 가세. |
| 자이에스앤디 (317400) | BUY [★누적 수익률 103% 초강세] | 2026년 YTD 신규 분양 가이드가 1,500세대로 급증해 주택 부문 턴어라운드 돌입. 연결 자회사 자이C&A의 데이터센터 착공 수혜 집중. |
| 에이럭스 (475480) | BUY [★트럼프 드론 관세 최대 수혜] | 트럼프의 수입산 드론 100% 관세 행정 조치 서명에 따라, '조건부 15% 상한'을 적용받는 한국산 드론 업계의 독점적 가격 경쟁력 부각. |
| SK이터닉스 (350520) | BUY [★7대 SEED 청정에너지 대장주] | 정부의 신재생 및 SMR 육성 정책 수혜. 대형 풍력 및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이익 본격 실현으로 3분기 강력한 성장 전환 전망. |
| 태광 (023160) | BUY (목표주가 40,000원 하향) [⚠️목표가 하향 조정] | 2분기 실적은 북미 철강 관세 및 물류비 상승으로 일시 조정을 겪었으나, SMR, 원전 및 데이터센터 전방용 피팅 수주잔고는 바닥을 통과해 차오르는 국면. |
| HMM (011200) | Neutral (중립) [⚠️투자의견 중립 제한] |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 속 고운임 공존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선박 과잉 공급 우려가 주가의 추세적 상단을 강하게 제약하는 형국. |
| 삼성전자 (005930) | BUY (목표주가 560,000원) | 미국 AI 빅테크의 CapEx 신뢰 회복 및 샌디스크 호재로 외국인이 주간 5조 원이 넘는 코스피 현물 매수 유입을 주도하며 120일 이평선 복귀 견인. |
| SK하이닉스 (000660) | BUY (목표주가 3,200,000원) |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 수혜 및 장기공급 계약 비중 확대로 이익 변동성 축소. 8월 중 발표 예정인 대규모 주주환원책 기대감 고조. |
| NAVER (035420) | BUY (목표주가 320,000원) | 네이버 CFO가 인공지능(AI) 팩토리 성숙기 마진율을 20% 이상으로 명확히 제시하며 장기 성장성 및 수익 가시성 입증. |
| 카카오 (035720) | BUY (목표주가 47,000원) | 과도한 사법 및 규제 사태 이후 최악의 국면을 통과 중이며, 밸류에이션 바닥 확인 후 인터넷 센티먼트 개선에 따른 완만한 복원세 기대. |
|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 BUY (목표주가 370,000원) | 리비전 스코어 및 모멘텀 스코어 최상위권 랭크.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매출 가세에 따른 구조적 증익 사이클 가속화. |
| 포스코DX (022100) | NR (Not Rated) | 철강 및 이차전지 그룹사향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자동화 인프라의 독점적 수주 체력 유지. |
| 이마트 (139480) | BUY (목표주가 100,000원) | 쿠팡 정보유출 및 경쟁사 폐점 확대 등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 업계 구도 재편 수혜. 본업 이익 반등이 본격화되는 위안의 구간 진입. |
| 코오롱인더 (120110) | BUY |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 및 하반기 아라미드(광케이블용) 풀가동 효과. 베트남 증설분 가동 개시로 스페셜티 중심의 이익 성장세 뚜렷. |
| 올릭스 (226950) | BUY | 일라이 릴리와의 MASH 치료제 임상 1b상 데이터 연내 발표 임박. 비만치료제 siRNA 후보물질의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L/O) 기대감 유효. |
| 지투지바이오 (456160) | BUY | InnoLAMP 지속형 플랫폼 검증 완료. 연내 비만치료제 부문 글로벌 제약사 공동 개발 계약 체결 및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 가시화. |
| 뉴파워프라즈마 (144960) | BUY | 미세공정화에 따른 반도체 RPS 부품 교체 수요 급증. 2026F 실적 기준 PER 8배에 불과해 압도적 밸류에이션 매력 확보. |
| LX인터내셔널 (001120) | BUY | 해상 운임 및 원자재(석탄) 가격 강세 지속으로 실적 호조가 유지되고 있으나, 극심한 저평가 구간(PBR 0.4~0.5배)으로 하방 하방경직성 확보. |
| 스피어 (347700) | BUY | 올해 스페이스X 계약 물량 최소 1억 달러 가시화.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를 통한 원자재 수직계열화 및 공중 급유 테스트 이벤트 대기. |
| 싸이맥스 (160980) | BUY | HBM 전공정에 이어 후공정 진입 본격화로 CapEx 붐 수혜 향유. 유리기판 이송 장비 하반기 양산 승인 시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 |
| 엘티씨 (170920) | BUY |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전격 경신. 자회사 LSE의 세정 장비 공급 대수가 내년 Y1 기준 53% 고성장 예정으로 세정 장비 톱픽. |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94370) | BUY | 글로벌 관세 충격 극복 국면. 호텔 사업 부문이 특급 호텔 공급 부족으로 최대 성업 중이며, 절대 저평가 및 강력한 주주환원 강점. |
| 비츠로셀 (082920) | BUY | 글로벌 유도무기 탑재 열전지 독보적 수요 증가 및 원가율 안정. 고온전지 가격 동반 상승으로 방산 섹터 숨은 핵심 수혜주 부각. |
| 티에스이 (131290) | BUY | 반도체 업사이클 진입에 따라 고부가 프로브카드 및 소켓 매출 확대 본격화. 제품군 확장을 통한 장기 밸류에이션 상승 국면. |
| 원익QnC (074600) | BUY | 핵심 고객사 가동률 90% 돌파로 쿼츠 성장 가속화. 해외 연결 자회사의 턴어라운드가 추가적인 이익 전망치 상향을 자극. |
| 한국금융지주 (071050) | BUY |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금융 포트폴리오 강화. 부동산 PF 및 금리 부담 완화에 따른 증권업 밸류에이션 복원. |
| DB손해보험 (005830) | BUY | 대규모 일시적 환입 발생과 견고한 손해율 관리로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동사 주주환원 신뢰성 추가 확보. |
| 달바글로벌 (483650) | BUY | 글로벌 K-뷰티 수출 폭증으로 역대급 호실적 기록 중. 마케팅 비용의 안정적 통제가 뒷받침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지속 가능. |
| 하이트진로 (000080) | BUY | 마케팅비 절감 노력은 훌륭하게 작동하고 있으나, 내수 주류 소비 정체에 따른 출하량 회복 지연 극복이 차후 실적의 열쇠. |
| 덕산네오룩스 (213420) | BUY | 글로벌 스마트폰 및 IT OLED 신모델 탑재 사이클 진입. 블랙 PDL 등 차세대 유기재료 지배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 증익. |
| 넥센타이어 (002350) | BUY | 딜러망 확대와 고인치 제품 믹스 개선 성공. 고질적 할인 요인이었던 글로벌 물류 리스크 완화로 재평가 조건 완벽 충족. |
| GS건설 (006360) | BUY | 기관 누적 매수 강도 건설 최상위. 수도권 분양 개선 및 정부의 3차 공급 대책에 따른 착공 확대 기조로 바닥 탈출 가속화. |
| 한화오션 (042660) | BUY | 트럼프의 군함 한시적 건조 승인 최대 수혜. 한화시스템과의 패키지 시너지를 통해 미국 함정 방산 시장 진출 기반 선점. |
| S-Oil (010950) | BUY | 지정학적 제재 재발 우려에 따른 국제 유가 반등 국면에서 정제마진 개선 기대 및 고배당 메리트 복원. |
| OCI홀딩스 (010060) | BUY | 미국 대중 관세 장벽 고조 속 중국 저가 공세 위축 수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공급망 내 독보적 입지 강화로 EPS 리비전 상위권. |
| 로보티즈 (090710) | BUY | 대기업과의 로봇 협업 본격화 및 자율주행 규제 완화 수혜. 중국 유니트리 상장에 따른 휴머노이드 투심 낙수효과 기대. |
| 현대무벡스 (311010) | BUY | 유통 대기업 및 2차전지 공장 자동화 수주 호조 지속. 지경학적 공급망 분절 국면에서 북미 현지 물류 시스템 수주 모멘텀 부각. |
| 아이씨티케이 (456040) | BUY | 정부 7 SEED 프로젝트 중 양자보암 부문 부각. 하이퍼스케일러 및 자율주행차 보안 칩 탑재 확대로 고마진 매출 본격 기여. |
| 미래에셋벤처투자 (100790) | BUY | 글로벌 민간 우주선(스페이스X) 및 AI 기술의 급격한 실적 성장에 따른 포트폴리오 가치 급증 및 펀드 회수 이익 극대화 구간. |
| 한국전력 (015760) | Neutral (중립) | 연료비 연동제 실효성 논란 및 겨울철 발전용 LNG 조달 단가 불확실성 상존으로 기관의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지속. |
3. 글로벌 매크로 및 공급망 연결 고리
국내 증시의 기술적 반등은 단순한 수급 빈집 털이가 아닌,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극적인 개선과 공급망 내 역학 관계 재편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① 미국 물가 안정과 시중 할인율 하락의 나비효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간 +3.4%(근원 +2.5%)로 예상에 완벽히 부합한 데 이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보합(0.0% MoM, YoY +4.7%)을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이에 국채 시장이 즉각 반응하여 미 2년물 금리가 4.15%(-5bp), 10년물 금리가 4.64%(-4bp)로 안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금리 부담 완화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성장주(반도체, 인터넷 등)의 할인율을 대폭 낮추어 주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9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67.1%까지 끌어올리며 통화긴축 불확실성을 사실상 소멸시켰습니다.
② 글로벌 공급망(GVC) 분절과 한국 산업의 지경학적 기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전방위적인 대중국 규제 조치는 국내 관련 기업들에 **'파괴적 반사 이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드론 및 자율 인프라 공급망: 수입 드론 및 부품에 최대 100% 관세를 매기는 조치에 서명했으나 한국산은 '조건부 15% 상한'을 적용받아 미국 시장 내 시장 점유율 급성장 기회를 잡았습니다.
- 미 함정 건조 국산화 협력: 미국의 취약한 조선 공급망을 보완하기 위해 우방국(한국, EU 등) 조선소에 최대 2척의 군함 건조를 조건부 허용한 것은 K-조선 및 함정 방산 업계에 역사적 랜드마크 딜이 될 것입니다.
- 광통신 규제 개시: 미 FCC의 중국산 광트랜시버 규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광모듈 시장의 60%를 장점 중인 중국 기업들(InnoLight 등)의 빈자리를 국내 광통신 소부장(성호전자, 쏠리드 등)이 고속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③ 유가 하락과 외환 수급의 선순환
지정학적 갈등 양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81.21달러(-2.47%) 수준으로 안정세를 취했습니다. 이는 국내 제조 대기업들의 에너지 수입 단가 부담을 덜어주어 무역수지 및 기업 마진율 개선에 지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환율 또한 미국의 긴축 우려 후퇴와 국내 반도체로 유입되는 대규모 외국인 자금 순매수 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418원대에서 박스권 하단 지지선을 견고히 형성하고 있습니다.
4. 기술적·수급적 특이사항 및 턴어라운드 포착
① 업황 바닥(Bottom-out) 및 턴어라운드 섹터 선별
- K-뷰티 및 의료기기: 클리오의 깜짝 실적(영업이익 +230% YoY) 및 파마리서치의 고성장 가이드라인에서 증명되듯, 글로벌 리오프닝과 채널 확장이 동반된 실적 펀더멘털 민감 장세가 열렸습니다.
- HBM 및 전·후공정 소부장: 일시적 AI 과잉 투자론 우려로 조정받았던 소부장 섹터가 실물 펀더멘털(ALD, 세정 장비, 검사 장비 수주 증가)을 재확인하며 확실한 바닥 탈출 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예스티(분쟁 종결), 엘티씨(최대 실적) 등의 실적 기울기가 가파릅니다.
- 소프트웨어 및 유통: NHN의 이익률 상향(52주 신고가)과 이마트의 쿠팡 사태 반사수혜에 힘입어 본업 턴어라운드가 강력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② 과매수 구간 및 수급적 단기 과열 리스크 경계 코멘트
- 양 시장 ADR(상승/하락 종목 비율) 과열 신호: 최근 지수 급등세가 코스피 대형 반도체에 초집중되면서 양 시장 ADR 지표는 일시적으로 120%를 전격 돌파하며 단기 과열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단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상승 속도가 가팔랐던 만큼,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하게 자극될 수 있는 시점입니다.
- 개인 투자자의 수급 불일치: 고객예탁금이 100조 원을 하회하며 개인의 시장 참여 실탄이 제한적인 가운데, 개인들은 KOSPI 곱버스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대량 순매수하며 시장 하락에 과도하게 베팅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성 현물 순매수(+3일간 약 8조 원 유입)와 충돌하며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120일 이동평균선 안착 과정을 확인하는 다소 차분한 템포 조절이 필요합니다.
5. 실전 투자 아이디어 (Action Plan)
급격한 낙폭과대 반등(1단계: 중소형주 일괄 정상화)이 정점을 통과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장은 **"가격 메커니즘 변화에 부합하는 실적 민감 성장주"**로 매수세가 극도로 차별화되는 2단계 국면에 진입할 것입니다. 이에 부합하는 정밀 매매 전략을 제시합니다.
🚀 [시초가 주목] 당장 진입 가능한 시장 주도주 후보
- 삼성전기 (009150)
- 전략: 모건스탠리의 최선호주 전격 교체 모멘텀은 장기 자금 유입의 신호탄입니다. AI 서버용 MLCC 및 유리기판, FC-BGA 전방 수요가 장기 확장 국면에 진입해 장초 갭상승 이후 눌림목 발생 시 적극적인 분할 매수 대응이 유효합니다.
- 에이럭스 (475480) & 한화오션 (042660)
- 전략: 미국 대선 국면 및 트럼프 정책 발표에 따라 미국 현지 조선 및 드론 밸류체인 진입 기대감이 즉각 반영되고 있습니다. 모멘텀의 유효기간이 길어 시초가 추격 매수 및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매우 적절합니다.
🛡️ [중장기 관점]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신재생 전력망 탑픽
- SK이터닉스 (350520) & OCI홀딩스 (010060)
- 전략: AI 가동을 위해 핵심적인 물리 인프라는 전력 및 송배전망입니다. 정부의 SEED 프로젝트 공식 선정과 하이퍼스케일러의 친환경 전력 조달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태양광, SMR, 대형 풍력 자산을 보유한 이들 종목을 포트폴리오의 중장기 핵심 바벨 축으로 편입하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 [바닥권 소외주]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소외된 턴어라운드 후보
- JYP Ent. (035900)
- 전략: 콘서트 고정비 및 MD 판매 부진으로 어닝 쇼크를 맞으며 -11% 급락해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 최하단에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아티스트의 글로벌 IP 경쟁력은 훼손되지 않았으며 하반기 컴백 라인업 및 신인 모멘텀 가시화 시 가장 탄력적으로 복원될 낙폭과대 1순위 후보입니다. 분할 매수로 비중을 채워가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 경동나비엔 (009470)
- 전략: 탄탄한 미국 실적과 연 1,000억 원 이상의 인수 합병 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 소외로 PER 6.8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수급 빈집 상태에서 실적 가시성이 가장 돋보이는 가치-성장 교집합 종목이므로 중장기 안정성 포트폴리오 최우선주로 매집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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