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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마감 시황

by 즐거운오후 202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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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수)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역사적인 폭락세를 나타내며 마감했습니다.


1. 주요 지수 및 환율 종가

  • 코스피(KOSPI): 5,663.24pt (전일 대비 -360.42pt / -5.98% 하락)
  • 코스닥(KOSDAQ): 662.68pt (전일 대비 -43.17pt / -6.12% 하락)
  • 원/달러 환율: 1,454.8원 (전일 대비 +0.7원 상승)
  • 시장 등락: 코스피 상승 91개·하락 805개, 코스닥 상승 141개·하락 1,554개로 하락 종목이 압도적인 투매장이 전개되었습니다.

2. 시장 하락의 주요 요인

  •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후 실망 매물: SK하이닉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79.3조 원, 영업이익 60.5조 원)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에 미달하고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책 발표가 부재하자 -8.5%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3.9%) 역시 하락 전환하며 지수 하강을 부추겼습니다.
  • 글로벌 및 중국발 악재 지속: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5%) 약세와 더불어 중국 CXMT·YMTC 상장 및 DUV 노광장비 자체 생산 소식 등 공급 과잉 및 경쟁 심화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 중동 리스크 재점화: 이란의 공습 재개와 미국·사우디의 대응 등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며 유가 및 마찰 위험이 재부각되었습니다.
  • 항복성 투매(Capitulation): 빅테크 CapEx에 대한 의구심과 신용/레버리지 반대매매가 겹치면서 저밸류 논리가 무너지는 강한 투매가 출회되었습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4.8배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3. 투자주체별 수급 동향

  • 코스피: 기관이 +3조 1,60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1조 9,701억 원)**과 **외국인(-1조 2,282억 원)**은 동반 순매도했습니다.
  • 코스닥: **외국인(+3,072억 원)**과 **기관(+1,471억 원)**이 순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4,579억 원)**은 매도했습니다.

4. 특징 업종 및 종목

  • 로봇: 미국 FCC의 첨단 로봇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기업 반사수혜 기대감에 현대무벡스(+12.5%), 에스피지(+20.3%)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전쟁 헤지/유가: 중동 교전 재개 여파로 흥구석유(+5.2%), HMM(+1.3%) 등이 상승했습니다.
  • 화장품: 2분기 실적 기대감 속에 달바글로벌(+3.5%) 등이 선방했습니다.
  • 전력기기: **HD현대일렉트릭(-16.9%)**이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고밸류 부담 및 AI 조정 여파로 급락했으며, **효성중공업(-13.7%)**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5.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시장은 한국시간 30일 새벽 예정된 7월 FOMC 금리 결정마이크로소프트·메타·람리서치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및 CapEx 가이던스 발표를 거치며 단기 변곡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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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뉴욕증시)**와 아시아 주요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1.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중국발 반도체 악재와 AI 수익성 우려로 반도체 및 기술주 매도세가 심화된 반면, 유가 급락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경기방어주 및 전통 대형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주요 지수 종가
    • 다우존스 지수: 52,747.32pt (+537.24pt / +1.03%)
    • S&P 500 지수: 7,428.78pt (+15.60pt / +0.21%)
    • 나스닥 지수: 24,876.91pt (-54.90pt / -0.22%)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035.68pt (-518.80pt / -4.49%)
  • 주요 요인 및 특징 업종
    • 반도체·AI 칩 투매 지속: 엔비디아의 순환금융 논란과 중국의 DUV 노광장비 자체 생산 및 CXMT 상장에 따른 메모리 공급 과잉·경쟁 과열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8.85%), AMD(-8.15%), 인텔(-5.86%), 마벨(-7.8%), 퀄컴(-4.2%), SK하이닉스 ADR(-8.98%) 등 반도체 및 메모리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 전통 블루칩 및 방어주 순환매: 반도체에서 이탈한 자금이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유입되었습니다. 호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5.00%), 셔윈-윌리엄스(+8.25%), HCA 헬스케어(+7.33%), 보잉(+4.76%), 세일즈포스(+4.60%), 어도비(+4.80%)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빅테크 혼조 및 애플 선방: 애플(+0.94%~+1.20%)은 장 중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1위 자리를 사수했고, 알파벳(+2.19%), 마이크로소프트(+1.09%)도 상승한 반면 테슬라(-0.58%), 메타(-0.08%), 아마존(-0.23%)은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 유가·금리 안정 및 매크로 지표: 미·이란 간 외교적 협상 기대감으로 WTI 근월물 유가가 **79.26달러(-4.06%)**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물가 부담을 낮췄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606%(-4.25bp), 2년물 금리는 **4.287%(-3.52bp)**로 하락했으며, 7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90.8로 예상치(92.2)를 하회했습니다. 시장은 7월 FOMC 금리 동결(확률 약 70%)을 대기하는 흐름입니다.

2. 아시아 주요 증시 마감 시황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미 반도체 약세와 한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 일본 (니케이 225): 62,364.92pt (-3.95%)
    • 미 반도체 약세 및 동아시아 테크 투심 악화 여파로 도쿄일렉트론(-11.0%), 키옥시아(-18.3%), 소프트뱅크(-4.4%) 등 AI/IT 업종에 매도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위험회피로 미쓰비시UFJ(-3.6%) 등 금융주도 하락했으나 패스트리테일링(+3.8%), 도요타자동차(+1.4%) 등 가치·방어주로 자금이 유입되며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 대만 (가권지수): 41,603.36pt (-4.58%~-4.65%)
    • 글로벌 AI 투자 회의론과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매 영향에 TSMC 등 대형 기술주가 타격을 입으며 4%대 급락을 기록했습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3,813.31pt (-1.16%)
    • 창신메모리(CXMT) 상장 첫날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반도체 및 CPO(광통신) 섹터가 약세를 보였습니다(CXMT -4.08%, Innolight -15.7%). AI 모델 경쟁 심화 우려로 기술주 전반이 내린 반면, 백주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귀주모태주(+2.4%) 등 소비주는 방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홍콩 (항셍지수 / H지수): 항셍 25,310.85pt (+0.41%~+1.5%), H지수 8,436.25pt (+0.85%)
    • 유가 하락에 따른 리스크 완화와 은행 및 소프트웨어주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아시아 증시 중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 인도 (SENSEX): 76,765.92pt (-0.09%)
    • 글로벌 위험자산 약세 속에서도 소폭 약보합에 그치며 견조하게 선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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