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1 닥풀 혹은 금화규 (황촉규) 토란대 치러 밭에 갔다 옆밭에 피어 있는 꽃을 봤어요. 처음 보는 꽃이었는데 무궁화를 닮은 듯하고 만져보니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마침 밭주인이 계셔서 뭔가 여쭤봤더니 피부에 좋은 꽃이라고 하셨어요. 꽃을 따서 말려서 차로 마신다네요. 집에 와서 꽃사진으로 검색해보니 닥풀 혹은 금화규, 황촉규화라고 하네요. 밭주인아주머니 말씀이 차로 끓이면 풀처럼 풀어진다고하시더니 그래서 닥풀인가했어요. 효능이 다양하고 꽃이며 잎이며 뿌리고 다 약으로 쓰인다 해서 알아봤습니다. 1. 이름 : 닥풀 - 닥풀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다 싶었다. 김영희 작가님의 닥종이인형을 좋아했는데 그 인형을 만드는 닥나무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 꽃말은 유혹이라고 하니 부드럽고 우아한 꽃의 자태가.. 2022. 9.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