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오후를 위하여! 7월 3일 리서치 분석 2 (글로벌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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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리서치 분석 2 (글로벌 증시)

by 즐거운오후 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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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6월 고용 지표의 급격한 둔화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크게 완화된 가운데, 미 증시 내 업종 로테이션(순환매) 지속과 유럽 증시의 상승, 그리고 전날의 급락을 딛고 V자로 반등한 한국 증시가 돋보였습니다.


1. 미국 증시: 고용 쇼크 속 다우 사상 최고치 vs 나스닥 하락 (7월 2일 마감 기준)

미국 주식시장은 7월 3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전날 발표된 고용 지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했습니다.

  • 지수 차별화 및 순환매: 미국의 6월 신규 고용이 예상을 대폭 하회하면서 금리 상승 압박은 줄어들었으나, 증시는 환호 대신 대형 기술주에서 필수소비재/가치주 등으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는 로테이션이 나타났습니다.
  • 지수 종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1.14% 급등한 52,900.07pt로 역사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80% 하락한 25,832.67pt, S&P 500 지수는 **보합(7,483.24pt)**으로 마감했습니다.
  • 기술주 및 반도체 섹터 급락: 메타(Meta)발 AI 인프라 투자 과잉 우려 노이즈가 지속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5.44% 폭락했습니다. 마이크론(-5.5%), 샌디스크(-14.1%)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부진했고, 메타(-4.9%), **테슬라(-7.49%)**도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애플(+4.84%)**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모델 5개 출시 보도 등으로 급등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 방어 섹터의 강세: 헬스케어(+2.70%), 필수소비재(+2.41%), 부동산, 유틸리티 등 방어적인 경기 가치주 섹터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2. 유럽 및 중국/아시아 증시 동향

  • 유럽 증시 (금리 우려 완화로 일제히 상승):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살아나며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2.16%, 영국 FTSE100 지수+1.67% 상승했으며, 범유럽 STOXX600 지수+1.4% 상승 마감했습니다.
  • 중국 및 홍콩 증시 (7월 3일 마감 기준): 전날(7월 2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주 급락 영향으로 2%대 약세를 보였으나, 7월 3일 당일에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0.5%, 홍콩 항셍지수+1.7% 상승 마감한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8%**로 마감했습니다.

3. 한국 증시: 8천피 복귀와 매수 사이드카 발동 (7월 3일 마감 기준)

  • 코스피의 극적 반등: 전날 -7.89% 폭락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7,400p선을 이탈하며 최대 변동성을 보였으나, 60일 이동평균선(7,500p)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결국 +5.76% 급등한 8,088.34pt로 회복 마감했으며, 급격한 지수 반등으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 코스닥 강보합: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했으나 극심한 과매도 영역(RSI 과매도)에 진입함에 따라 기술적 반등이 출회되어 +0.19% 소폭 상승한 868.41pt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V자 반등: 글로벌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업 키옥시아(Kioxia)의 장중 저가 대비 급반등(-11.9% -> +9.2%) 흐름과 연동하여 국내 반도체 대표주도 강력하게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낙폭을 모두 극복하고 +8.2%(7/7 예정된 2분기 잠정실적 기대감 및 앤드로픽/Anthropic향 AI 칩 생산 검토 호재), SK하이닉스+10.9%(7/10 미국 ADR 나스닥 상장 예정 모멘텀) 급등 마감했습니다.
  • 방산주 호조: NATO 정상회의(7/7~8) 수주 기대와 미국 방산주(RTX, 보잉 등)의 강세와 맞물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 LIG넥스원(LIG D&A, +5.0%) 등 방산 업종이 지속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4. 미국 6월 고용 지표 요약 (핵심 매크로 요인)

  • 비농업 신규 고용 급랭: 6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5.7만 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11.0만~11.3만 명)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또한 이전 4월과 5월 수치도 합산 7.4만 명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 실업률 4.2%: 전월(4.3%)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고용이 증가한 덕분이 아니라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61.5%로 0.3%p 급락(2021년 3월 이후 최저치)한 데 따른 착시 효과였습니다.
  • 임금 인플레이션 부합: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5%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며 연준 케빈 워시(Kevin Warsh) 의장의 매파적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이 완화되었습니다.

5. 외환, 채권 및 원자재 시장

  • 달러화 약세: 고용 시장 둔화 신호로 달러 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100.86으로 100선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 환율 동향: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 시장 냉각에 따른 단기 금리 진정으로 전일 대비 0.3원 하락한 1,539.7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엔/달러 환율이 162엔을 상회하며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었으나, 달러 약세로 인해 엔저 현상도 소폭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 국제 유가 (WTI):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일 대비 +0.16% 상승한 배럴당 68.6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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