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1 누우면 소된다! (역류성식도염) 어느날부터 점심을 먹고나면 목소리가 쉬었다. 가슴은 두근반 세근반 되어 이런게 공황장애인가? 내가 왜이러나 정신과를 가야하나 했다. 어느날 사무실 직원이 "오후님, 병원 꼭 가보세요. 제가 쉰목소리 나서 다른사람들이 병원가라고 해서 갔더니 갑상선 암이었어요" 빨리, 꼭 가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마침 건강검진도 필요한 때라 건강검진센터를 찾았다. 설마 갑상선? 결과는 역류성 식도염이었다. 쉰목소리나 가슴두근거리는 증상 뿐, 속이 쓰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쩌면 가슴두근거림이 심해서 속쓰림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2-3달이상을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겨우 저녁해먹고 눕는 생활을 했었다. 옛말에도 있지않는가! 밥먹고 누우면 소가 된다고. 소는 되새김질을 해도 위가 4개나 되고 그중 3.. 2022. 8.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