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_100대명품숲1 산사를 걷다 - 사천 다솔사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이 가을을 즐기지도 못하고 지나갈까봐 근방의 산사를 다녀왔어요. 사천 다솔사! 多率寺! 다솔사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이명산(봉명산(鳳鳴山) 이라고도 함)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솔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신라 지증왕 12년, 서기 511년에 연기 조사가 처음 창건한 사찰로 그때는 영악사라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는 신라 지증왕 4년(서기 503년) 연기 조사가 창건한 절로 나오는데 어느것이 맞는 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선덕여왕 5년 (서기 636년)에 건물 2동을 신축하고 다솔사로 개칭하였다가 다시 문무왕 16년 의상대사가 다시 영봉사로 고쳐 부른 뒤, 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중건하고 다솔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창건 당시부터 따진다면 다솔사는 무려 1,500년.. 2023. 10.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