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람정1 엄마의 심장 홀로 계신 노모가 밭에 갈 때 숨이 차다고 하셨다... "야야, 밭에 갈때 저만치 가면 숨이 차고 어깨부터 팔까지 힘이 하나도 없어진다..." "그렁게 왜 날도 더운디 밭에는 뭐하러 가요.. 일을 하지 마랑게요" 나는 이지랄을 했다... 그리고 새벽마다 속이 쓰리다고도 하셨다.. 엄마는 저녁식사하시면 바로 드러누우시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신다.무릎과 허리 수술을 하셔서 오랫동안 스테로이드제 약을 드시고 계신다. 다니던 로컬병원에서는 식도염과 위염을 의심했다. 그러나 위내시경을 해도 크게 나타난 것은 없었다... 약을 드셔도 속쓰림이 차도가 없다하셔서 내가 다니던 좀 더 큰 병원으로 모셨다... 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9개월채 약을 먹고 있었는데 식습관을 바꾸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니 많이 좋아진 편이었다... 2022. 8.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