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오후를 위하여! 섬진강가에서 세상을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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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 찌러 다녀왔어요. (포스팅이 삭제되어 다시 기억을 되살려씁니다.ㅠㅠ.티스토리 사용방법 얼른 숙지해야겠어요.) 하동읍에 매실장아찌통 사고, 빽다방에서 커피 한잔 사들고 돌아오는 길에 섬진강 다리에서 찍어봤어요. 이쪽은 섬진강 하구쪽이라 재첩도 나와요. 요근래 비가 많이와서 강물이 많이 불었네요. 집에 와서 잠시 숨을 고르고 엄마랑 섬진강변에 있는 밭으로 갔어요. 이른다 갱본밭!(강변밭이란 의미에요) 이건뭘까요? 눈에 좋다는 결명자입니다. 우리집은 안경잽이가 많아서 결명자 차를 많이 마셔요. 고추도 보이고 가지도 보이고 토란대도 보이고 가운데 것은 뭘까요? 아주까리입니다.! 엄마가 토란대를 쳐 주시면 제가 따라가면서 큰것과 작은것을 분류하고 잎을 따요. 밭이 크지도 않은데 한 2시간은 작업한것 같아요. 땀이 비오듯. 오늘은 .. 2022. 8. 17.
국내관광준비-관광지도, 홍보물 신청 코로나로 여행욕구를 억누르셨던분들이 요즘 국내 여행 많이 다니시는것 같아요. 저도 해외여행은 아직은 무섭더라구요. 현지에서 코로나 걸리면 대책이 없을것같기도 하고요.. 그냥 우리나라 안가본곳 다녀볼려고요. 여행계획은 어떻게 세우시나요? 손가락 신공으로 열심히 인터넷 검색들 많이하시지요? 저는 가고 싶은 곳의 관광홍보물을 먼저 준비한답니다. 각 지자체에서 준비를 잘해두었어요. 아래는 광양시에서 준비한 관광안내문 리플렛이에요. 영어버젼과 중국어 버젼도 있네요. 내용은 알차요. 꼭 가보셔야할 관광지와 교통정보, 숙박정보, 맛집정보, 축제정보 다 있어요. 당연히 지도도 있지요. 미리미리 가고싶은 곳 관광지도, 홍보물 신청하셔서 알찬 국내여행 계획하세요. 신청은 가고싶은 곳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광지도.. 2022. 8. 16.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망덕포구!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광양시민이 자주 찾는 맛거리, 볼거리 명소에요. 망덕포구 한켠에는 "별 헤는 밤" 윤동주시인의 유고가 보존되어 있는 정병욱님의 가옥이 있어 문화의 향취도 느낄 수 있어요. 얼마전에 엄마와 함께 망덕포구에서 유명한 쫄복회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전어가 유명한 망덕포구이지만 이집 주인장이 직접 잡은 쫄복으로 회를 뜬 쫄복이 유명하다해서 먹으러 갔지요. 밑반찬은 정갈하게 나와요. 제가 좋아하는 된장밥! 저는 회는 된장밥에 먹어요. 멍게, 전복, 해삼 등이 나오고 드디어 쫄복회! 약간 쫄깃한 식감이엇어요. 이건 쫄복튀김과 쫄복껍질회무침이에요. 하늘빛이 가을빛이 돌면 전어회를 먹으러 다시 오자고 했어요. 전어회, 전어무침,전어구이면 무더운 여름으로 잃은 입맛을 찾게 되겠지요. 2022. 8. 16.
섬진강과 백운산이 키운 매실장아찌와 매실액기스 매실장아찌 담은것 올케가 주문을 받아서 오늘 담았어요. 아직 숙성이 덜되어 약간 쫄깃아삭이네요. 뭐 한꺼번에 다 먹을거 아니니 지금 보내드려도 될 것같아요. 숙성되면 엄마표현으로 좀 더 퍼져서 쫄깃한 식감보단 아삭한 식감으로 바뀌더군요. 우리집은 기계로 씨를 빼지않고 다 일일이 손으로 매실을 잘라요. 아래처럼 잘라서 소금에 약간 절였다가 설탕에 1:1.1 수준으로 버무려서 장아찌를 만들어요.. 제가 하는건 아니고 엄마가 하세요....저는 심부름만합니다. 오늘 열어보니 매실장아찌 모습이 이렇네요. 생긴것만 봐도 아삭보다는 쫄깃이네요. 만들줄은 몰라도 먹기는 잘먹어서 알아보는 눈은 있어요. ㅋㅋ 18통을 담았어요. 우리집은 그렇게 장아찌를 많이 담지는 않아요.. 장아찌는 이런 매실로 담아요.. 액기스 담는 ..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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