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의명리터] 식신은 원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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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은 원시인이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살아남는 법을 안다. 

살기위한 악착스러움. 

육신 중 가장 악착스럽다.

식신은 잘때는 죽은듯이 자고 일할때는 죽을듯이 일한다.

(식신격도 그런지??)

물론 나태한 식신도 있다. 근왕 식신도 나태하고 살이 없는 식신도 나태하다.

 

일간이 신약한 식신은 보기만 온화할뿐 마음속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불안하다.

겁왕은 마음이 불안했다 성질났다 그런다고...

 

식신은 근왕하면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나태해진다.

근왕한 자가 식신이 있으면 편한 것만 찾는다. 어디가면 드러누울 곳부터 찾는다. 공부도 하다가 힘들면 안할려고 한다고.

 

큰 사기꾼은 근왕 식신이 많다.  

철저하게 자기 중심이 될 수 있는 것은 식신과 정인이다.

식신과 정인이 있으면 완벽하게 자기 중심으로 살 수 있다고.

 

식신은 내가 하고 있는 일 외에 다른사람 일에는 전혀 관심을 안가진다. 남이사 옆에서 죽든 살든 내것만 하면 땡이다.

 

식신과 정인이 가장 뻔뻔하다. 남이 뭐라하든 마이 웨이다.  남 의식 안하고 산다. 남 시선 신경안쓴다.

식신과 정인의 반대가 상관과 편인.

상관과 편인은 남을 엄청 의식한다. 어딜가든 그 집단의 분위기에 신경쓴다. 신경안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식신과 정인은 소속에 민폐안끼치는 방법을 안다.

상관은 편인은  집단, 소속에 녹아들어가면서도 민폐를 끼치니 미움을 받는다.

 

식신은 원시인이고 정인은 자기밖에 모르는 애기다.

정인격이나 정인월지는 자기밖에 모른다. 다른사람의 고통에 관심이 없다.

정인한테는  "다른사람 어떻게 사는지 쳐다보세요" 이말 안통한다.

정인손님이 상담오면 속이 터지더라고 그 사람 입장을 옹호해줘야한다고 ㅋㅋ

정인을 가장 잘 다루는 게 편인이다. 

가장 성질머리 못된 것이 정인이다. ㅋㅋ

 

상관은 정인을 보면 정신을 차리는데

식신은 편인을 보면 맛땡이가 간다고(라고 표현하심).

 

상관은 정인이 초심이고 기본이고 근본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무시한것이 상관이다.

상관이 정인을 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식신은 원시인으로 자기밥그릇 밖에 모르는데 편인을 봤으니 이제 내 거 나눠줘야하는 것.

남을 위해 내 것을 내줘야하는 것.

 

근왕한 식신이 편인을 보면 근왕하니 내것이 계속 생기는데 편인을 봤으니 계속 나눠줘야 하는, 끝없이 희생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계속 써도 계속 쓸게 생기는 사람이다. 베풀고 살아야하는 사람.

 

근없는 식신이 편인을 보면 지키라고 해야한다. 왜 남 좋은 일 시키냐고 말해줘야한다고. 월급의 반을 잘라 불우이웃돕기하는 사람이다. 자기 가족이 먼저인데 바깥 사람들 먼저 챙기는 사람...... 도식되었으니 자기가족이 뒷전인것이다.

 

근왕 식신이 편인이 있으면   온가족이 다 봉사하는 사람이다. 근이 극당할때 망한다고 하심.

 

근약식신이 편인이 있으면 몸으로도 희생 봉사한다..근왕 되면 몸은 혹사시키지 않는다.

 

사주에 편인이 있으면 희생봉사해야 하는 팔자다....라고 하심.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은 상관과 편인이다.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식신과 정인이다.

사회를 어질러 놓는 것은 상관과 편인이다. 

세상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은 상관과 편인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식신과 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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