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의명리터] 재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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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축미의 중기는 과거가 남아있는 것이다. 이 과거를 떨칠려면 천간에 중기의 양이 떠야한다.

진술축미의 중기가 투간되면 과거에 대한 집착, 지나온 것에 대한 아쉬움이 발목을 잡는 것

중기의 양간이 투간되면 장점으로 활용하여 나아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지에 술토(지장간 신정무)가 있는데 천간에 정화가 투간되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아쉬움이 발목을 잡는것이다. 이때 병화가 투간되면 과거를 떨치고 나아갈수 있다.

 

천간에 병정화가 다뜨면 지나친 열정,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다 (해떳는데 난로들고 다니는 꼴이다고)

모든것을 고사시킨다. 병정화가 다뜨면 생산성있는 일을 못한다. 

병정화가 다 뜨면 처음에는 잘되다 나중에는 잘 안된다고.

 

(여기서부터 제목의 재왕이야기)

재왕은 객체이고 주체가 될 수 없어서 시다바리다.

재왕은 한때 부자이다. 시대를 잘 탄 한때 부자일 뿐이지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재왕은 본인이 잘나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이 잘 맞아서 된 것이다.

재왕한 사람은 마누라의 뜻대로 움직이다, 주위의 뜻대로 움직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드물다.

 

재왕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 일을 도모하거나 자기판단에 의해 일을 수행하면 절대 오래 못간다.

재왕은 빌붙는 것이 장땡이다. 무조건 빌붙어야한다.

재왕은 이미 인성을 훼손시켰으니 권리가 없는 것.

인성을 극하고 관만 생하니 권리는 없고 의무만 남은 것이니 일을 한 댓가가 아닌 상대가 주는 노임을 받아야한다.

재왕한 사람이 돈을 많이 벌고 싶거든 극한의 책임을 지고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재왕한 사람은 무조건 책임을 지면  어떡하든 그 일을 해낸다고...대신 몸이 상한다고.

재왕하다는 것은 나보다 돈이 위에 있는 것이다. 나보다 돈이 더 귀한 존재라는 것. 더럽고 치사한 짓은 도맡아서 하게 된다고.... 

재격으로 타고나면 바쁘다..

재왕한 사람은 자기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떠들어도 옆에서 알아주지 않는다고.

 

(이러고 강의가 끝남.... 제목이 재왕이라 기대하고 오신분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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