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서매직으로 가을이 오더니 이젠 가을내음이 물씬합니다. 가을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 절기가 추석 전 8일이었지요.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가족들과 연인과 국립공원으로 가을 야생화 보러가세요.
○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구룡계곡 3.1km 구간을 걸으면서 기암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화와 너른 들판이 나온다.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 왕복 2시간 거리로 아름다운 연못과 계곡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일광정에서 쌍계루 구간에는 백양꽃이 9월 중순까지 핀다.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소백산 능선의 아름다움과 함께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이곳 야생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 :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대부분 평탄한 오솔길과 내리막길로 이루어져 산행이 처음인 사람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 주변 8개 구간*에서 야생화 해설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을철 야생화 관찰과정을 9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 지리산(2), 한려해상(1), 내장산(1), 월악산(1), 소백산(2), 태백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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