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의명리터] 지장간에 대하여 3-1 (공개특강)

" 사주가 항상 그렇듯이 고정된 건 없어요. 뭐 어떻게 활용하느냐 지장간을 어떻게 접근하느냐! 항상 원리가 중요한 거니까 그 원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죠. "

 

지장간(地藏干) : 지지 속에 숨겨진 천간의 기운

지장간표

무토 : 오행적 작용, 순환의 의미, 다음으로 전달 연결시켜 주는 연결고리 역할, 연결 확산
기토 : 음양적 작용, 전환의 의미, 음에서 양으로, 양에서 음으로 전환

팔자에 무토가 있는 사람하고 기토가 있는 사람은 완전히 다르다.
무토는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 일의 진행, 확장을 중요시,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중요
기토는 전환점을 만들어나감

12지지의 지장간은 12지지가 어떻게 기운을 전달받고 어떻게 그 기운을 쓸것인가를 나타내는 전달체이다

천간에 드러나 있을 것을 봐라. 드러나있지 않을 지장간을 볼때도 있기는 하다.
천간에 있는 것과 지장간이 합을 했을 때.
예를 들어 지장간의 무토가 천간의 계수와 무계합을 할 경우는 다르게 해석한다.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을 일을 대비하거나 준비하거나 할 때 쓰는 것

(투간안되어 있으면 보지말라...합되어서 쓰는것은 쓰기는 한다. 이런것 물밑 작업, 미리미리 선점하는 것.
인중 무토가 투간안되어 있을 때 천간에 계수가 있으면 끌어다 쓰기는 한다. 무계합.
지지끼리 있는건 합 안된다.(암합은 인정안하시는 건가???) 신경쓰지말라.)

寅申巳亥의 무토..

인중 무토는 앞의 수의 기운을 가져온 것, 이 수를 복, 덕이라 하고
사중 무토는 진의 목의 기운을 가져온 것, 이 목을 학력, 학연, 지연이라 하고
신중 무토는 미의 화의 기운을 가져온 것, 이 화를 경력, 스펙이라 하고
해중 무토는 술의 금의 기운을 가져온 것, 이 금을 전문성, 인맥, 자기 구역이라고 한다.
인사사해의 무토는 내가 무엇을 하고 갈고 닦아서 그 다음 것을 대비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

월지 중심으로 봤을 떄 (월지에 인신사해가 있을 때)

인월에 무토가 투간되면 복,덕이 있는 것.

인월에 무토가 투간되어 있는 것은 타고나기를 유산을 타고 났다는 것.

내가 무슨일을 하던간에 주변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 복,덕일수 있지만

가난, 유전(생물학적 유전을 의미???)일 수도 있다.

복덕이 될려면 수를 동반을 해야한다.(수생목?) 한마디로 조상의 것을 가져오다, 부모의 것을 가져오다.

이것은 복,덕, 가난, 유전, 유산 그 어느 것도 될 수 있다.

목은 태동, 새롭게 태어나는 것, 수는 죽음.
인중 무토라는 것은 부모가 만든 형질을 가져오는 것. 직업적으로 부모를 닮는 것, 외모적으로 닮는 것.

인월은 목, 목은 수가 필요.
수가 지나치게 부족한 인월에 무토가 투간되면 부모의 나쁜것(빚, 핸드캡)을 받는 것,
수가 왕해서 수생목이 잘되면 부모의 유산을 받거나 부모의 좋은 경력(부모가 박사면 나도 박사)을 받는것.

인월에 무토가 있는 사람이 운에서 수생목이 들어오면 유산을 받을 때가 된 것.

인월에 수생목이 된 팔자는 평소에도 뭘 받는다. 이사람은 무토가 오면 송두리째받는다.

 

기토와 무토는 차이가 있다.
기토는 아예 등기가 되다. 채택이 되다. 이미 정해졌다라는 것
무토는 과정을 의미하고 기토는 결과를 의미한다.
인월에 기토가 투간되면 모든 것이 정해졌다, 기정사실화되었다는 의미.

이미 결정이 되어 빼도막도 못한다는 의미. 어릴때부터 기정사실화된다. 너는 내 후계자..

무토는 세상을 지나오면서 내가 적응하는 것이고 기토는 아예 정해져버리는 것.

인월의 무기토 중
무토는 내가 부모에게 일조해야, 부모에게 신경을 쓰고 모신다든지,

내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과정이 필요)

기토는 내가 놀고 먹어도 알아서 다 받는 것, 그것이 빚이든 유산이든...

무토는 도망갈 구멍이라도 있는데 기토는 도망못가.

인월에 수기없이 조한 팔자가 운에서 기토가 들어오면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

지장간이라는 것은 그사람이 어떤 것을 가져왔으며 내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나갔으며.

그 이면에 어떤식으로 순환이 되어 나한테 돌아온 과정을 아는 것.

사월에 무토라는 것은
사월은 화, 화라는 것은 사회진출, 목을 계승.
학연이나 지연을 발판으로 나간 것. 특기, 전공을 살려 사회에 나간 것.

목은 사회에 나가기전에 보고 배운 것

무토가 투간되면 사회에서 갈고 닦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
기토가 투간되면 과정없이 단계를 뛰어넘어 도약. 특채, 선배가 끌어주는것.

내 팔자에 기토가 있으면 도약할 수 있다.
내 팔자에 무토가 있는데 기토운이 들어오면 그쪽분야에 터전과 발판을 만들어 나가는 와중에 도약의 기회가 온 것.

무토도 기토도 없는데 기토운이 오면 그것은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는 있는데 간다라고는 못해.

도약의 기회가 될려면 기토가 대운으로 와야한다.

대운: 능력을 키우는 시기. 대운에서 사건사고 일어나지 않아.
세운: 기회를 만드는 시기.

무토없는 사월생이 무토대운이 들어 온것은 이제부터 능력(인맥을 활용한)을 키우라는 것.

신월에 무토라는 것은.
신월의 무토는 화에서 받은 경력,스펙 그런 것. 화가 있어야 함.
신월의 무토가 투간된것은 경력, 스펙, 자기 계발 열심히 했다는 것, 자기하는 일에 전문성을 갖춘것.

기토라는 것은 전문성+상업성+최고의 능력을 갖춘것. 무토나 기토가 투간되든 화는 기본적으로 있어야함.
무토는 연결고리.
신월생이 무토없이 화만 왕한 것은 실력은 뛰어나나 경력에 도움이 안되는 것(연결고리가 없다)

인연이나 일의 연속성도 이런식으로 볼수 있다.
예를 들어 신월의 정화가 있는 팔자가 토가 전혀 없으면 자기 경력과는 무관하게 노가다만 했다.

이것저것했다는 것.

이럴때 기토가 오면 직업전환을 해야 할 때가 온것,

무토가 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전문성을 인정받을때가 왔다라는 것.

 

신월 정화의 화극금이 기토가 있으면 지식적인쪽으로 가고

무토가 있으면 전문능력, 기능기능, 전문지식쪽으로 간다.

정화+경금이 노동적이냐 지식적이냐를 구분하는게 무기토의 유무에 달림.

토가 없으면 노동으로 간다.
무기토는 계승의 의미가 크다.

해월의 무토는 전문성, 인맥를 만들어 가는 능력
(목에서 화로 올라가는 것은 개인으로 분화가 안되어 있어. 공동체 의식이 훨씬 강해.
금부터 음의 구역. 전문성, 음은 영민함, 전문성)

해중 무토가 투간된것은 사회생활하면서 인맥만들고 전문성을 다지고 경력기반 인프라를 만듦
해중 기토 투간는 나에게 맞춤서비스해주는 것. 스카웃되는 것. 인정받은것.
물론 둘다 금이 있어야 한다. 금이 없으면 꽝.

금약 수왕은 내가 쓸 금이 부실. 설되는 것. 도움을 받으려 갔는데 오히려 도움을 주고 오는것
화국금해야하는데 화가 극약하고 무토가 있으면 100만원 도움받고 200만원 주고 와야하는 것.

일은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계속 적자가 나는 것.

(사주는 기본원칙속에서 상관관계 나누고 원리나누고 그다음에 왕쇠 적용해야. 왕쇠를 봐야 누가 손해보고 누가 이익을 보는지 알수 있어, 누가 충동질을 했는지 누가 당했는지 알수 있어. 왕쇠가 적용이 안되면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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辰중戊토와 戌중戊토

인묘진 목방의 진은 목이다. 목에서 화로 가는 무토가 진의 무토이다.
신유술 금에서 해자축 수로 가는 무토는 변화의 무토이다.

인신사해의 무토는 계승의 무토, 진중 무토는 변화의 무토
진중 무토가 투간되면 목생화로 가는 변화를 무쌍하게 한다는 것. 변신의 귀재. 어떤일이든 한방에 일취월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짐

진중무토 투간 + 화약 또는 화가 없으면 열심히 변화시켜놓고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되는 것.
술중무토 + 수약 또는 수가 없으면 열심히 금을 수로 보내고 할일이 없어지는것, 고생하고 보답이 없는것.

진월생과 술월생은 대체로 자기 중심을 못잡고 산다.
진월생은 본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사람. 자기의 욕망을 제어못함. (수생목에서 화로 가기때문)
술월생은 (금에서 수로 가기때문에) 타인의 욕망을 제어못해서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사람

진월생은 내가 하고자 하는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 되는 것.

진이란 것은 목에서 화로 가는 것.
목은 사람의 1차원적 자아.

1차원적 자아인 목을 화로써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키는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하는 것이 진월.
그래서 진월생 + 지나치게 목왕이나 화왕한 경우 자기욕망을 제어 못해 사회적응을 잘못한다. 퇴사잘해.

욕망의 출발점은 일간이고
욕망의 정체성과 성취방법은 월지에서 나오고
그 욕망의 행동방식은 일지에서 나온다.

갑목의 욕망 : 자아, 나라는 욕망, 주체성,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욕망.
을목의 욕망 : 자아.
갑목의 욕망은 내스스로 만족하는 자아를 말하고 을목의 욕망은 상대가 인정해주는 자아
병화의 욕망 : 순간순간 느껴지는 쾌감. 쾌감은 이순간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의미
정화의 욕망 : 카타르시스,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는 것도 정화

갑목이 금극목이 되면 상대방의 감정을 느낀다. 술토도 마찬가지.

술토는 금에서 수로가는 것, 음(금, 음중양)에서 음(수, 음중음)으로 가는 것,
戌은 나를 자제하고 나의 감정을 억누르고 상대방에 맞춰주고 상대방과 교감하려는 것.
그래서 술월생은 태생적으로 타인의 욕망을 지켜주고 채워주는 것에 몸에 배여있음

술월생의 자녀는 이상한 땡깡쟁이가 태어나고 남편도 징징거리고 돈벌어다주면 유세한다 지롤하는 팔자...
하여간
술토의 욕망이든 변화든 이런것들이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쓰일려면 투간된 무토가 있어야한다.

그러나 수가 없으면 소용없다.

술월생이 금약수왕 + 무토투간 :

혼신의 힘을 다해 발빠르게 금이 수에 설될만큼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버림받는 것.

 

술월생이 금약수왕하면 버림받는것,

무토가 투간되면 공식적으로 버림받는것, 애들도 나를 무시하는 것.

무토 대신 기토가 있으면 더 골때려. 내가 집나가도 찾아서 생활비 달라는 것.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

그러나 술월생이 금왕수왕하면 내가 모든 사람의 욕망을 채워주어 사장님이 되는것, 대기업사장, 중소기업사장.

진월이 화왕목약하거나 술월이 수왕금약하면 버림받는것.

거기다 무기토가 투간되면 공식마크 찍히는 것.

부성입묘, 재성입묘, 관성입묘, 인성입묘...

다 육친에 무조건 문제생기는 것 아니다.

입묘의 문제가 생기는 전제조건이 있다.

관이 쇠약할때 재가 인성이 쇠약할때는 입묘되면 문제생긴다.

입묘되면 극단적일때는 저 세상가는 것이고, 좋게 말하면 힘떨어져서 쉴때가 된것.

부성입묘가 되면 직장을 다녀도 저녁되면 골프치고 저녁늦게 들어오는 것.

내팔자가 부성입묘되면 남편 얼굴보기 힘들다는것,

그게 극받고 설당하면 그때는 저세상가는 것.

 

강의가 길어서 3개로 나눠서 올립니다.

 

2023.02.03 - [명리공감 혹은 사람공부] - [선운의명리터] 지장간에 대하여 3-2 (공개특강)

2023.02.03 - [명리공감 혹은 사람공부] - [선운의명리터] 지장간에 대하여 3-3 (공개특강)

[선운의명리터] 지장간에 대하여 3-3 (공개특강)

[선운의명리터] 지장간에 대하여 3-2 (공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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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샘이 유튜브 지장간 강의를 적은 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JjCFknAc8&t=3275s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선운선생님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