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오후를 위하여! 섬진강과 백운산이 키운 매실장아찌와 매실액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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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어드메 사람이야기

섬진강과 백운산이 키운 매실장아찌와 매실액기스

by 즐거운오후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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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 담은것 올케가 주문을 받아서 오늘 담았어요.
아직 숙성이 덜되어 약간 쫄깃아삭이네요. 뭐 한꺼번에 다 먹을거 아니니 지금 보내드려도 될 것같아요.
숙성되면 엄마표현으로 좀 더 퍼져서 쫄깃한 식감보단 아삭한 식감으로 바뀌더군요.

우리집은 기계로 씨를 빼지않고 다 일일이 손으로 매실을 잘라요. 아래처럼 잘라서 소금에 약간 절였다가 설탕에 1:1.1 수준으로 버무려서 장아찌를 만들어요.. 제가 하는건 아니고 엄마가 하세요....저는 심부름만합니다.


오늘 열어보니 매실장아찌 모습이 이렇네요. 생긴것만 봐도 아삭보다는 쫄깃이네요. 만들줄은 몰라도 먹기는 잘먹어서 알아보는 눈은 있어요. ㅋㅋ

18통을 담았어요. 우리집은 그렇게 장아찌를 많이 담지는 않아요..

 

장아찌는 이런 매실로 담아요.. 액기스 담는 매실이랑 장아찌 만드는 매실을 좀 달라요.

아래는 우리집 액기스 담는 홍매에요.. 사실 홍매 반, 청매 익은거 반 정도 넣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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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액기스 익어가는 모습이에요..지금은 매실을 다 빼고 숙성단계에 있어요. 제 입맛에는 확실히 오래된 액기스가 더 맛있어요..

이상 우리집 매실 장아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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