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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섬진강가 오후네 오늘 점심 반찬은 생도라지 나물입니다.
오늘도 노모의 솜씨를 기록해봅니다.
먼저 부드러운(오래 키운 도라지는 좀 질겨요) 도라지를 껍질을 벗겨 물에 한두시간 담궈서 쓴맛을 제거해요. 너무 오래 담궈두면 도라지 맛이 작대요(맛이 작다는 엄마표현입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을 뿌려 바득바득 문질러줍니다.
굵은 소금에 씻은 도라지를 물에 여러번 헹군 후 물기를 뺍니다.
이제 물기뺀 도라지에 양념을 해볼게요.
들어가는거 별거없어요.
도라지
양파
고추송송
설탕 조금
참깨
고추장
마늘
양조간장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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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부드럽고 맛난 생도라지 고추장 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아. 마트에서 생고라지 까둔것 고를때는 심이 들지 않는 것을 고르는게 좋아요. 심이 들지 않을수록 부드러워요.
도라지는 기관지에도 좋고, 가래도 삭혀주고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강하에도 좋다니 한번씩 해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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