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오후를 위하여! 약초 혹은 약차이야기(3) " 사람이해하기 -음양오행(陰陽五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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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혹은 약차이야기(3) " 사람이해하기 -음양오행(陰陽五行)"

by 즐거운오후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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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람이해하기-음양오행" 입니다.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은 한방이론의 중요한 기초이론으로 한의학의 자연관과 인체의 생리, 병리에 대한 원리,진단, 치료 등에 관한 이론은 모두 이 음양오행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음양오행설은 만물(萬物)이 음양(陰陽)에 의해 생장(生長) 소멸(消滅)하고, 오행 중 목과 화는 양에, 금과수는 음에, 토는 그 중간에 있어 이것들의 소장(消長)으로 천지(天地)의 변이(變異), 재복, 길흉(吉凶)이 얽힌다는 설입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인체의 오장육부를 음양오행에 바탕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음양오행이 역동적 평행을 이루면 건강한 상태로, 균형을 잃고 조화가 깨지면 병리로 규정했습니다.

 

1. 음양

- 천지의 사물은 모두 음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음양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음과 양이 대립과 통일, 소장(消長)과 전화(轉化)되면서 사물이 발전하고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 음과 양은 상대적이고 대립적인 속성을 가지면서도 서로 의존하고 통일되어 있으면서 서로 발생시키고 조장시킨다.
- 음과 양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고 시간과 장소, 조건에 따라서 달라지며 음과 양에는 뚜렷한 한계가 없고 서로 이해하며 음은 양에, 양은 음에 서로 포함되어 있다
- 음과 양은 상대적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1-1. 음(陰)

- 음기는 차가운 기운이며 차가운 기운은 무거워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 음기는 하강하는 성질이 있으며 수축하는 성질이 있다.
- 오행으로는 금과 수이며 계절로는 가을과 겨울이 음에 해당한다.
- 춥고 어두운 기운이 음이라 밤과 달이 음이다.
- 부드럽고 약한 기운이 음이다. 땅은 유순하며 일체만물을 싣고 순종하며 어머니와 같이 풀과 나무를 키운다. 음기는 여자와 같이 소극적인 성질이 있다.

1-2. 양(陽)

- 따뜻한 기운이 양이다, 양은 상승하는 성질이 있으며 발산하는 성질이 있다.
- 오행으로는 목과 화이며 계절로는 봄과 여름이다.
- 밝은 기운이 양이고 양기는 따뜻하고 밝으니 낮과 태양은 양으로 본단.
- 굳세고 강한 기운이 양이다. 하늘은 굳세고 강건하며 만물을 지배한다. 양기는 남자와 같고 적극적인 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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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체와 음양

- 음양을 인체에 적용하면 외는 양이고 내는 음이다.
- 장은 음에 속하고 부는 양에 속한다
- 혈압상승, 분비액의 증가는 양적 현상이고, 혈압강하, 분비액의 저하는 음적 현상이다.

2. 오행설(五行說)

- 오행은 우주만물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목, 화, 토, 금, 수를 말한다.
- 오행은 서로 상생(相生), 상극(相剋)하는 관계를 가진다.

2-1. 목

- 봄의 기운이 목이다.
- 뻗어나가는 기운, 따뜻한 기운, 곧은 기운이 목이다.
- 목은 봄이요, 나무요, 아침이요, 동쪽이다.

2-2. 화

- 여름의 기운이 화이다.
- 밝고 뜨거운 기운, 위로 상승하는 기운, 타오르는 기운이 화이다.
- 화는 여름이요, 불이요, 한낮이요, 남쪽이다.


2-3. 토

- 토는 각 오행과 계절을 매개, 전환해주는 환절기이다.
-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즉 양에서 음으로 전환하는 시가가 토가 제일 강하다.
- 화합하고 중재하는 기운이다.

2-4. 금

- 가을의 기운이 금이다.
- 강한기운, 맑고 찬 기운, 변혁하는 기운이 금기다.
- 쇠와 돌, 가을, 서쪽이 금의 기운이다.

2-5. 수

- 겨울의 기운이 수이다.
- 차가운 기운, 포용하는 기운, 적시고 불리는 기운이 수기이다.
- 물, 밤, 겨울, 북쪽이 해당된다.

2-6. 오행의 상생과 상극

 

- 목,화,토,금,수 오행은 서로 상생하고 상극하는 관계를 가진다.
- 세상 만물은 서로 상생, 상극하면서 발전한다.

2-6-1. 오행의 상생 :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2-6-2. 오행이 상극 :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다음에는 오행귀류표를 가지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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